마스크 때문에 보청기 소리가 안 들리시나요?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2020-05-29
조회수 2034

안녕하세요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친절한 미녀 전문청능사 정순옥 원장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을 예방하고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전철이나 식당,

 회의실, 또는 강의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과의 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게신가요?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친절한 미녀 전문 청능사와 함께 알아봅시다.


                             

                                 


청각 학적으로는, 대화를 할 때 청각적 정보와 시각적 정보를 통해 Cummunicaton cue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청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시각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대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답니다.


TV를 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브리핑을 할 때 수화 통역사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혹시 보신 적 있나요?

아마 없을 겁니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수화를 한다면 난청인들이 입모양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청각적 정보의 변화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그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소리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특히 KF-94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3,000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12dB까지 말소리가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신 분들과 원활한 대화를 하기 위해

 말소리를 크게 한다면? 소리의 에너지양이 감쇠되어 상대적으로 오히려 작게 들리게 됩니다.


디지털 보청기를 착용하신 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크게 요청하는 것보다는 

보청기 소리 조절을 받으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작은 소리 이득, 보통 소리 이득을 3,000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 간단하게 보청기

조절을 하게 되면 아주 편안하게 잘 들을 수 있답니다.